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09년 여행지 (문단 편집) == 6월 21일, 28일 [[경상남도]] [[함안군]] - 혹서기 대비 캠프 == * 보러 가기 - [[http://youtu.be/2-zLAR09bUU|1부]][[http://youtu.be/VxHBjYXH06M|2부]] 촬영 전날 밤 12시 1박 2일팀의 비상소집되었으며 출발 전에 미션을 수행해서 성공할 경우에는 모시옷, 그렇지 않으면 두터운 오리털 파카. 도전 과제는 강호동 혼자 3분안에 워드를 작성해서 팩스를 보내는 것으로 아직 스케줄로 오지 않은 승기를 제외한 4인은 말로만 도와줄 수 있다. 독수리 타법, 컴맹수준의 호동은 갖은 구박을 당하면서 간신히 워드를 작성하고 인쇄하는데 성공했지만 시간초과되자 나PD는 1분안에 FAX를 전송하면 성공시켜준댔는데 수근이 뒤집어서 넣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무시[* 팩스를 제대로 전달하려면 인쇄된 부분이 아래를 향하게 해서 넣어야 하는데, 이수근은 그걸 얘기했는데도 무시당한 것.]하고 그냥 전송하는 바람에 실패. 하지만 나PD가 기회를 더 줘서 30초를 더줘 3분 30초안에 이수근이 똑같은 과정을 성공하는 형식이며 강호동만 코칭 할 수 있었다.[* 후술할 두 번째 복불복 때문에 기회를 한번 더 준 듯 하다.] 어쨌든 무사히 성공하면서 모시옷을 획득했으며 성공한 수근에게 호동은 이게이츠, 컴퓨터학원 다니냐는 등 치켜올려줬다. 그리고 옥상 위 모기장안에서 취침했으며 밤늦게 승기도 합류한 이 자리에서 강호동의 억지 유행어 "...주세요~" 가 탄생했다. 아침은 라면과 도시락으로 해결하고 모시옷에 낙서를 하며 오프닝 촬영 시작. 여기서 강호동의 별명 시베리아 야생 숫컷(!) 호랑이[* 물론 표준어법상 수컷이 맞다. 실제 자막에서도 이승기가 숫컷이라고 쓴것을 지적하였다.]가 탄생하였다. 이동할 차량은 흰색과 검은색 차량이 준비되었는데 검은차량은 '''어제부터 햇볕에 세워놓고, 에어콘이 안되고, 창문도 맨뒤에 하나만 열리고 털방석까지 깔아놓은 차량이다'''. 이에 강호동은 정색을 하며 PD에게 강력한 항의를 했다. 미션은 정해진 공간 안에 점프해서 6명이 모이는 것으로 이수근이 먼저 눈치채고 말하자 강호동은 또 항의 "맞아요? 수근이 말이 맞아요? 감독님도 저한테 한번 '''맞아요~!'''" 버럭에 협박까지, 무더위를 핑계삼아 막나갔다. 각종 아크로바틱 도중에 테이프를 가는 제작진의 꼼수와 강호동의 육중한 몸무게로 인해 결국 멤버들은 굴러다니는 보일러를 타게 되었다.[* 그 위력은 차 문을 열어본 강호동의 정색한 표정과 함께 '''"갔다와봐!"'''로 모든 게 설명된다. 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함안까지는 차로 '''5시간''' 거리이다.][* 그나마 나은 게 전날 밤 오리털 파카까지 당첨됐으면 더운 옷 + 더운 차라는 사상 초유의 조합이 탄생할 뻔 했다. 강호동 왈: '''나는 우리 제작진이 우릴 실제로 죽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가는길에 미치고 팔짝 뛸 정도의 사우나[* 은지원의 살려달라는 호출신호인 '''YO! DJ! 뽕디스 파뤼!'''를 외쳤다. 이 말의 유래는 [[젝스키스]] 4집 수록곡 <기억해 줄래>의 가사인 'YO, DJ PUMP THIS PARTY'로 보이나, 이 문장이 가사에 들어간 노래가 매우 많아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다.]에 설상가상으로 차까지 막히면서 멤버들은 살기위해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은행에 잠시 들리고 각종 몸부림을 부렸다. 더이상 이대로는 함안까지 갈 수 없다고 생각한 멤버들은 차를 바꿀 목적으로 찬스를 썼고 차를 쉽게 내줄 리 없는 제작진도 묵찌빠 달인 지상렬 카메라감독을 내세우는데... 예상과는 반대로 달인이, 그것도 아주 제대로 역관광당하는 바람에 [[나영석|나PD]]는 파카를 입는 굴욕을 당했으며 멤버들은 체력 충만 상태로 함안에 도착.[* 사실 안전 문제도 있다. 다른 멤버들이야 그렇다쳐도 자동주행이 아닌이상, 직접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한테는 상당히 위험하다. 게다가 목적지는 한두시간 거리도 아닌 경상남도 함안이다. 도저히 저걸 타고 갈 수도 없을 뿐더러, 만약 운전수인 이수근이 더위에 탈진해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그대로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이래저래 도저히 저 차를 타고 갈 수는 없었다.][* 그리고 예상외로 처참하게 패배한 카메라감독이 나PD에게 파카를 입혀주자 웃겨 죽던 호동은 '''"달인이... 달인이 무슨 할 때마다 져!"'''라면서 폭소를 터트렸다] 함안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선뜻 함안 수박을 권하는 제작진. 그냥 수박만 먹고 말았으면 될 것을, 멤버들끼리 수박씨 얼굴에 뱉기 게임을 하기 시작하고 벌칙으로 파카 입기를 찔러본 나PD의 꾐에 제대로 넘어가면서 파카 당첨자는 김C. 수박씨를 얼굴에 붙이기 놀이를 하는 동안 이를 바득바득 갈던 나PD는 제작진에게 땅에 떨어진 수박씨를 주우라고 명령했으며 수박씨 하나당 한개의 수박을 따게할 셈. 그러다 양평타짜 이수근의 레이더망에 김대주작가의 손에 수박씨가 대량으로 들려있는걸 발견. 결국 127개의 수박을 따러 비닐하우스로 이동했다. 수박을 따던 중 커다란 수박을 만난 호동은 과거 일화를 얘기해준다. 강호동이 서울로 상경하려 할때 아버지가 강호동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해주고 있었고, 강호동 또한 매우 진지한 자세로 듣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때 수박 장사의 마이크 소리가 들려오는데 '''"수박이 왔어요. 강호동 대가리만한 수박이"'''. 해가 다 지고서야 목표를 훨씬 넘긴 200개의 수박을 딴 후에야 수박따기 체험이 끝났다. 수박 따기를 체험한 후 삼계탕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이 시작되었다. 룰은 삼계탕 재료[* 마늘, 대추와 밤, 찹쌀, 인삼, 닭, 수저]를 걸고 게임[* 통마늘 홀짝, 고요속의 외침, 긴 수저로 초코볼 떠먹기, 계주 타임어택]을 하여 성공하면 재료를 얻는 방식이었다. 1경기 마늘 - 마늘속의 알이 홀인지 짝인지 맞추는 경기에서는 승기 혼자 홀을 외쳤고, 나머지는 짝... 정답은 짝으로 마늘 획득. 2,3경기 고요속의 외침에서는 각종 오답 퍼레이드가 펼쳐지면서[* 십이지장이 '''비키니쇼'''로, 물류센터가 '''불륜센터'''(!!)로 바뀌었다.] 대추&밤, 찹쌀이 날아갔다. 5경기에서는 닭을 걸고 코끼리코 10바퀴 돈뒤 릴레이로 1분안에 도착하기에서는 김C,승기,몽이 도전하여 성공. 6경기는 호동,수근,지원이 도전했으나 역시나 몸개그로 흘러가면서 맨손 식사를 했으며 닭백숙과 이승기의 '닭고추장김치볶음??'을 먹은 다음 너무 늦어져 잠자리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의 모토대로 전원 실내취침. 아침 일정으로 복불복 마라톤이 잡혔으며 기상 미션은 아이스 박스 안의 구겨진 해설복을 입는 것. 먼저 성공한 두 사람은 지난해 장수 때처럼 마라톤에서 열외되어 마라톤 중계를 할 수 있다. 마라톤 열외자는 은지원과 [[1박 2일/2008년 여행지#s-14|작년에도 열외되었던]] 이수근. 1번 [[MC몽|아숨차]][* 장수에서 은지원이 썼던 이름을 그대로 갖다 썼다.] 2번 [[강호동|바지 좀 주세요]][* 장수에서 쓴 이름 '바지가 작다'를 바꾼 것. 해석하자면 '맞는 바지가 없으니 큰 바지를 달라'라는 뜻이라고.] 3번 [[이승기|이배우]][* 별칭 시청률 34%.... 근데 [[찬란한 유산|타사 드라마]]라...] 4번 [[김C|아픈거 아님]][* 한여름에 파카를 입고 마라톤을 뛰는 걸 보면 몸이 아픈 게 아니라 정신이 아픈 게 분명하다. 다른 닉네임으로는 김C + 이봉주 = 김봉주], 네 명이 마라톤에 출전했다. 복불복 메뉴는 물 vs 소금물, 수정과 vs 까나리, 냉면 vs 육개장, 수박화채 vs 식초화채, 냉커피 vs 핫커피. * 1번 물 vs. 소금물 - 승기, 김C 물/ 호동, 몽 소금물 * 2번 수정과 vs. 까나리 - 전원 까나리 * 3번 냉면 vs. 육개장 - 승기, 호동 냉면/김C, 몽 육개장 * 4번 수박화채 vs. 식초화채 - 승기, 몽 수박화채/김C, 호동 식초화채 * 5번 냉커피 vs. 핫커피 - 김C 냉커피/ 승기 핫커피[* 뒤에 2인은 보여지지 않음] 그결과 이번 마라톤의 우승자는 '''파카를 입고 뜨거운 육개장 먹고, 까나리, 식초화채 섭취한''' 김C!. ~~인간승리~~[* 이에 이수근 왈 '''"아픈 거 맞아요(...)"'''] 김C는 1회 밥차 이용권을 획득했고, 꼴찌 강호동은 벌칙으로 본인 지갑 1회 사용권을 획득했다. '''그리고 이 본인 지갑 1회 사용권은 2주 뒤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오게 된다.'''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